
전북 전주한옥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오목대에 있던 상수리나무와 느티나무 40여 그루가 무참히 잘려나갔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조망과 오목대 경관을 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하지만, 지름 60cm에 이르는 향토수종은 베어버리고 이 자리에 외래수종을 심겠다는 계획에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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