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166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166명 늘어

도내 누적 확진자 1백만명 육박

기사승인 2023-01-17 10:20:33

전북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166명으로, 전주 월요일(1853명)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새해 들어 전북지역 1월 중 확진자는 2만 4천명대로 늘었고,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0만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516명, 군산 199명, 익산 133명, 완주 75명, 정읍 52명, 김제 45명, 남원 37명, 고창 25명, 임실 19명, 순창 18명, 부안 17명, 무주 16명, 진안 6명, 장수 4명, 기타 4명 등 11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9만 8900명대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0만 34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6%,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6419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6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2%, 2차 접종률 88.5%,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5.6%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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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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