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무인커피로봇 서비스 출시 외 KT⋅LG유플러스

SKT, 무인커피로봇 서비스 출시 외 KT⋅LG유플러스

기사승인 2023-01-27 11:56:05
SKT AI바리스타로봇.   SKT

SK텔레콤이 27일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로봇 ‘AI바리스타로봇’을 출시했다.
 
AI바리스타로봇은 두산로보틱스 로봇제조 역량에 SKT 빅테크 기술(AI⋅빅데이터⋅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로봇이다. 커피⋅에이드 등 음료 20여종을 제조할 수 있다.

SKT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메뉴⋅지점별 매출현황 △원재료 소모 △기기상태 등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려준다. 또 고객이 원하는 항목별 제조현황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내달 앱 버전도 출시된다. 

AI 바리스타로봇은 소비 취향에 맞는 커피맛 추출이 가능하다. 또 로봇이 컵 뚜껑을 닫아서 음료를 제공하는 기능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CCTV 보안 기능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왼쪽부터) KT 구현모 대표, BC카드 최원석 사장, 아나르 엥크볼드(Anar Enkhbold) 결제시스템 국장, 몽골 중앙은행 락바수랭 뱌드란(Lkhagvasuren Byadran) 총재가 N2N(한국-몽골 간 카드결제 연동) 사업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KT, 몽골 희토류 국내 공급 추진 


KT가 몽골 희토류 국내 공급을 추진한다. KT는 26일 몽골 정부와 현지 광물자원을 한국에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이다. 희토류 경우 전 세계 매장량 16%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제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미래가치 산업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광물자원이다. 

KT는 정부 및 국내 사업계와 논의해 공급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KT그룹은 이날 △금융(사업계약) △의료 △디지털전환(DX) △미디어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계약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구현모 KT 대표는 외국 기업인 최초로 몽골 국가최고기술경영자(CTO)로 위촉됐다.

LG유플러스가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으로 용산구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어르신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 기부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LG유플러스는 27일 임직원 바자회로 번 수익금으로 선물을 마련해 서울 용산구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어르신 60여명과 만나 담소를 나누고 반찬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연말엔 용산구 내 아동센터인 영락보린원 아동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매월 보린원 아동에게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활동도 예정돼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이 참여해 시각장애인용 점자 동화책을 만드는 U+희망도서를 비롯해 군인 자녀를 위한 12주 챌린지, 캐릭터 ‘무너’ 팬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기부금과 굿즈 판매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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