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봉산면 야산서 불…4시간40분만에 진화

합천 봉산면 야산서 불…4시간40분만에 진화

기사승인 2023-02-07 08:55:42
6일 오후 10시16분께 경남 합천군 봉산면 양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7대 산불진화대원 143명을 투입해 7일 오전 2시59분께 불을 껐다.


이번 산불은 산 중턱에서 발생하고 암석지 및 경사로가 심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명이나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의 산불예방 동참이 산불방지의 지름길이니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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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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