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57명으로, 열흘 넘게 하루 백명대 확진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257명, 군산 80명, 익산 55명, 완주 46명, 김제 26명, 정읍 24명, 남원 20명, 진안 14명, 고창과 부안에서 각각 8명, 임실과 순창에서 각각 7명, 무주 5명 등 장수를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5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1만 4100여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0만 99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9%,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0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2590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6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20%, 2차 접종률 88.51%,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6.22%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