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 부행장보' 확정 [인물]

제15대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 부행장보' 확정 [인물]

기사승인 2023-02-28 15:19:26
제15대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 부행장보가 추천·확정됐다.

최종 후보자 2인 중 한 명인 최홍영 은행장이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등 양호한 경영성과에 불구하고 조직의 미래와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함에 따라 단독 후보가 된 예경탁 부행장보는 프리젠테이션,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후보 확정됐으며 주주총회를 거쳐 3월에 선임이 완료된다.

1966년생인 예경탁 부행장보는 밀양고등학교, 부산대학교(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BNK경남은행에는 1992년 입행해 율하지점장, 인사부장,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등을 두루 거치고 2021년부터 여신운영그룹장 겸 여신지원본부장을 맡아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예경탁 부행장보는 BNK경남은행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특히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으며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며 "향후 전망되는 어려운 금융 환경속에서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예경탁 부행장보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우수한 경영실적을 견인했으며 젊은 리더십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예경탁 부행장보는 4월1일부터 제15대 은행장으로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균 창원지방법원장, 경남도선관위 위원장에 호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위원회의를 열고 이용균 창원지방법원장을 제44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신임 이용균 위원장은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위원회가 조합장선거를 위탁관리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돈 선거’ 근절임을 깊이 인식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 등 보궐선거도 법과 원칙에 따라 정확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해 이어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선거, 준법선거 기틀을 조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균 위원장은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지난 2월20일 창원지방법원장에 취임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