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4~30일 올해 첫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12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80만병 규모로 열리는 이번 와인 행사는 최대 86%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과 강남점은 23일부터 30일까지 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는 초특가 와인부터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다양한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가성비 와인으로는 비 바이 퐁바데 보르도, 몬테스 엔젤스 시크릿 까르메네르, 몬테스 엔젤스 시크릿 까르메네르 등을 판매한다.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 와인들도 함께 준비했다. 프리미엄 와인으로는 샤또 라뚜르 13, 메종 르로아 부르고뉴 루즈 17 등을 마련했다.
와인은 코로나19를 거쳐 혼술 문화가 자리 잡으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해졌다.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와인 장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7.1% 신장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세계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와인 행사는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