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소비자 불만 처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NS홈쇼핑은 지난 22일 경기 성남 판교사옥에서 ‘제2기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는 고객의 불만 및 민원을 분석하고, 불만처리 프로세스 수립 및 서비스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다. 2020년12월 처음 만들어졌다.

이번에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10명 중 6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최윤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최명신 YTN보도국 부국장, 이회덕 변호사, 유수현 성신여대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CS이슈 안건에 대한 소비자 정책 의견 제시 △소비자 분쟁해결 및 보상처리절차 △소비자 불만의 타입에 따른 해결책 제시 △분쟁해결 및 보상에 관한 다양한 방향 제시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추구하며, 고객 신뢰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