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에서 '연금개혁' 반대 시위 열려 [자기전1분]

프랑스 전역에서 '연금개혁' 반대 시위 열려 [자기전1분]

기사승인 2023-03-24 21:30:02
정부의 연금개혁 강행에 항의하는 프랑스 파리 시민들.   AP연합

정부의 연금개혁을 반대하는 9차 시위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 8개 주요 노동조합이 주도해 250여개 지역에서 열린 이날 시위에는 내무부 추산 약 108만명, 노동총연맹 추산 350만명이 참여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연말까지 연금개혁을 끝내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6일 헌법조항을 발동해 하원 표결 없이 입법을 강행키로 했습니다. 시위와 파업으로 대중교통편 취소가 이따르고 관광명소가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활짝 핀 개나리.   임형택 기자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응봉산 일대에서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마을'을 주제로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개나리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눈물 보인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는 '롤콜(roll-call)'을 통해 용사들의 위훈을 기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서해수호 55용사 이름을 부르기 전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서해수호 용사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은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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