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세계적 스타 장국영(장궈룽·1956∼2003)의 20주기(4월 1일)를 앞두고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20주기를 맞아 홍콩 전역에서는 전시회와 음악회, 영화 상영회 등이 열립니다. 30일 홍콩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장국영이 콘서트에서 신었던 신발과 의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홍콩역에서도 ‘장국영 회고 : 20주기 전시회’가 열립니다. 장국영의 지인들이 그를 회고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팬들이 그린 그림과 조각상이 전시돼 있습니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사망했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환영하는 모래 작품이 설치돼 있습니다. 7m 높이의 모래 작품에는 토머스 에디슨, 에펠탑 등 조각돼 있습니다. 4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작품 위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합니다. 국내와 수입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EV9, 쏘나타 디 엣지, 토레스 EVX' 등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합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