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진해군항제 관리 미흡 사과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진해군항제 관리 미흡 사과

기사승인 2023-03-30 18:13:53
진해군항제 장터음식의 비싼가격과 수준이 떨어진다는 보도와 관련해 행사 주관측에서 입장문을 내고 공식 사과했다.

진해군항제를 주관하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회장 김환태)는 30일 관련 입장문을 내고 풍물장터 관리부분에 있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남은기간 동안 장터음식점을 대상으로 가격 및 음식 질, 위생관리, 카드단말기 및 현금영수증 발부 등 전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영업점을 대상으로 철저한 감독과 지도는 물론 위배시에는 폐점 및 강제퇴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향후 진해군항제 음식점 입점시 영원히 배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항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관광객들의 착한가격 및 청결한 음식을 제공하도록 캠페인을 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환태 회장은 "올해로 61회째를 맞은 진해군항제가 먹거리 부실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과 민원에 대해 다시한번 미한함과 사후평가를 통해 가성비와 퀄리티가 있는 업체가 입점할 수 있는 방안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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