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대상…2년 연속
DL이앤씨가 준공한 새만금 만경대교가 대한토목학회 주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튀르키예 ‘차나칼레대교’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다.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대한토목학회가 국내외 토목구조물 새로운 설계 기법과 시공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여는 행사다. 교량과 도로⋅항만⋅철도⋅수자원⋅환경⋅터널 등 각종 토목구조물을 접수받아 심사한 뒤 수상작을 정한다.
새만금 만경대교는 세계 최초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다. 활을 뒤집어 놓은 초승달 모양으로 새만금 물길을 품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항공기 비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에서 채택한 창의적인 비대칭 상부 구조형식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경대교는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1단계 구간에 설치됐다. 주교량 길이는 723m다.
SK에코플랜트, 에코오픈플랫폼 확대구축 협약
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환경시설관리, 연구개발특구 등 공공기관, SK증권 등 투자기관과 ‘친환경 비즈인큐베이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코오픈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었다.
에코오픈플랫폼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협력 체계다. 3사는 에코오픈플랫폼으로 기업 발굴과 공동기술개발⋅기술사업화 및 투자유치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스타트업·중소기업·공공 및 투자기관 간 유기적 협업 모델을 만들고 환경·에너지 신사업 발굴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까지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사회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H, 경사노위 노사관계 유공표창 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부터 노사관계 유공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LH는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출산⋅육아지원 강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대응 △모‧자회사 노사 상생경영 실천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강화 등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왔다.
이한준 LH사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국민중심경영을 실현하고 공공주택(뉴홈) 50만호 공급 등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