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이동진 총장) 다문화한국어학과는 프랑스 파리시테대, 베트남 타이응웬대와 국내 건양대학교 정부 초청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온라인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15주간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통해 진행되며,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멘토가 되어 주 1회 이상 한국의 문화 및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한국어로 의사소통하고, 한국어를 학습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활동을 한다.
이진경 학과장은 “이번 온라인 멘토 활동을 통해 현지 예비 한국어 교원과 한국어 교원들에게 국가별 언어 및 학습자별로 갖는 특성과 차이점을 알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지난해에도 해외 대학 및 건양대학교 정부 초청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대전=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