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창원소식]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4-07 15:01:37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7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비닐봉투, 1회용 컵, 빨대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선언‧이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홍 시장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홍남표 시장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했으며 챌린지에 사용한 피켓은 버려지는 종이상자를 재활용했다. 

홍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수원시, 용인시, 김영선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창원특례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다회용 공유컵인 '창원돌돌E컵'을 도입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커피 체인점 등 사용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청사 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장에는 다회용컵 보관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사용금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투명페트병 재사용 활성화 등 일상생활 속 실천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1회용품 사용은 지금 당장은 편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시켜 미래세대가 짊어질 부담을 더욱 무겁게 만드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창원대, 국가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성과 공유·확산 보고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6일과 7일 군산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밭대학교와 국가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2023년 제1회 정기회의 및 공유·협업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성과 공유·확산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대 윤현규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장과 실무진 및 공동실험실습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는 각 대학의 연구 및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산학연 플랫폼인 ‘공동장비 플랫폼’과 새로운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제안하는 ‘재직자 교육 플랫폼’ 시연을 통해 산학협력 성과들을 공유했다.
 

공동장비 플랫폼은 서울, 대전, 전북(군산·구미), 충북(충주), 부산·경상 5개 권역 7개 대학의 연구 및 시설·장비 등 보유 정보를 참여 대학의 가족회사 및 지역 산업체에 공유·제공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국가로의 산학협력 생태계 확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창원대가 제안했고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성과를 공유·확산하게 됐다. 
  
앞서 창원대는 지난해 1월부터 경남권 LINC 3.0 참여 3개 대학과 공동장비 활용 플랫폼을 통해 관련 정보 등의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의 공유 생태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국가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는 2016년 10월부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합대학 혁신 체제를 구축해 공동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연구 및 교육 시설 장비 등의 활용, 물적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공유·협업해 오고 있으며, 2020년 12월 산학연 플랫폼인 K7U 특허자산관리시스템, 2022년 2월 K7U 공동장비 플랫폼을 구축해 연계 활용하고 있다.  
 
이수현 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은 "K7U-Belt 협의회의 2023년도 회장교를 맡게 된 창원대가 산학협력 생태계를 활용한 공유·협업 체계 운영을 통해 국가를 뛰어넘을 신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산대 호주 교환학생, 김해 자기치아살리기 365일야간드림플란트 치과병원 탐방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에서 학업 중인 호주 Griffith University 치위생과·치기공과 교환학생들은 7일 김해 자기치아살리기 365일야간드림플란트 치과병원 탐방했다. 

마산대는 2019년 호주Griffith University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후 학생들을 지난해 여름방학때 호주로 해외현장실습을 보냈고 올해는 호주 Griffith University 학생들이 마산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교간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간 문화 이해 및 우호증진 뿐만 아니라 전공관련 지식연마와 실습 교류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환학생들은 김해 자기치아살리기 365일야간드림플란트 치과병원내 진료실을 둘러보고 진료과정을 참관하면서 한국의 치과진료 시스템과 K디지털 치의학으로 선도하고 있는 임플란트 식립은 물론 구강스캐너, 치과용 3D 프린터를 비롯한 디지털 치과의 전반적인 과정을 현장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창원대, 중진공과 '경남 ESG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취업전략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하는 '경남 ESG 대학생 서포터즈 업무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 박정식 취업전략센터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미자 경남지역본부장, 경남 ESG 서포터즈 대학생 9명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 ESG 대학생 서포터즈의 시작을 알렸다.


경남 ESG 대학생 서포터즈는 4월부터 8월까지 활동하며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정책자료 카드뉴스제작, 지역주력산업 우수기업 방문 및 ESG경영실천 홍보 활동, 취업 멘토링 및 직무체험, 중소벤처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식 창원대 취업전략센터장은 "ESG경영과 관련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포터즈인 만큼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ESG경영 확산에 관심을 갖고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경남 ESG 대학생 서포터즈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소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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