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20일 관내 민간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관계부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이용 아동의 안전보호를 위해 매해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 교육체육과와 차량관리과,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합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설치와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유관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상·하반기 두 차례 합동점검을 통해 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