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사회공헌협의회 출범 [창원소식]

창원상의, 사회공헌협의회 출범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4-17 17:49:18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17일 창원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사회공헌협의회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사회공헌협의회는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하고 위원 등 총 10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는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영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회장, 김태명 경남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서재석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 이종수 무학 사장(좋은데이 나눔재단),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협의회의 공동사업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된 내용으로 △기업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내실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집중된 실천방안 제시 △기업의 사회활동에 대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문화 조성 △각 단체별 공헌사업의 공유를 통한 사업규모 확대 및 재확산 추진 △2·3세대 기업인의 사회공헌 활동 장려 등의 구체적인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협의회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의 보훈기관과 협력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위문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위산업체가 밀집한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관련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각 단체별 사업들을 보훈의 달의 테마에 맞추어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일을 비롯해 사회문제 전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기업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창원상공회의소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지역공헌활동들이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보다 내실 있고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0회 창원아시아미술제 개최


창원문화재단과 창원아시아미술제진흥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창원아시아미술제'가 5월17일부터 29일까지 성산아트홀 제1〜6전시실에서 <네버랜드 & 우리다‘움’>주제로 진행된다.

창원용지야외미술제로 1996년 시작한 제20회 창원아시아미술제>는 본전시 '네버랜드'에 중국 3명, 대만과 일본 1명씩과 한국작가 6명, 특별전 우리다‘움’은 부산, 경남의 청년작가 12명으로 등 모두 23명의 국내외 청년작가들이 각각의 주제로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 동안 창원청년작가 작업실투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 미술 작품들로 상상력과 시각적 표현이 풍부하게 담겨있는 네버랜드는 작품은 현실을 탐구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며, 인간성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끔 다가온다. 

또한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창조적인 자유로움과 문화적 선구성을 추구하는 공간이다. 

특별전 우리다‘움’은 사회 속에서 청년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개개인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표현하며 우리만의 정체성을 찾는 것을 목표로 청년작가들과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되길 희망한다.

아시아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모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가 '2023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지역에 소재한 우수 스타트업의 보육 및 지역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4년 연속 수행하고 있다.

지난 2개월간 리그별로 전담하여 수행할 민간 운영사 공모 절차를 거쳤다. 

선정된 운영사는 엔피프틴파트너스(전략산업리그), 씨큐브랩(미래산업리그), 엠와이소셜컴퍼니(지역혁신리그)이다. 


이들은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선두하며 미국과 유럽,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서 스타트업의 컨벤션과 투자유치를 전문으로 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설명회(IR)를 비롯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등 리그별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설명회 및 12월 성과보고회에서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글로벌 진출과 성장 잠재력을 검증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국내외 투자유치 및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 중 경남도 소재 또는 연내 경남으로 이전 가능한 타 시도 업체로서 3개 리그에 각 10개사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민관이 협업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창업·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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