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대전 관내 유아(3~5세) 100가족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행복한 가족놀이'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25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19~25일까지 진행된 요리조리 행복한 가족놀이 프로그램은 요리를 통해 가족의 화합과 사랑을 도모하고 대전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가족의 정을 나누며 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 요리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우리 아이도 자신이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함께한 한 유아는 “엄마랑 같이 요리해서 너무 좋았다"며 "제가 직접 손으로 빚어서 만든 음식을 먹으니 더 맛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강미애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은 “가족요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