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진출…“영상‧옥외광고사업 시너지 기대”

한네트,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진출…“영상‧옥외광고사업 시너지 기대”

프로젝트, 을지한국빌딩서 첫 발

기사승인 2023-04-25 16:36:37
서울시 을지로입구역 사거리 을지한국빌딩에 설치된 사이니지 프로젝트.   사진=한네트 제공

한네트가 제4의 미디어라고 불리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나 상업 지역 같은 옥외 공간에 네트워크로 원격 제어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다.

한네트는 무인금융서비스의 선두주자로 현금 인출 및 무인정산시스템 사업에 주력했다. 그간 축적된 무인 키오스크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옥외 전광판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젝트는 서울 을지로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을지한국빌딩’에서 시작된다. 을지한국빌딩의 10층 전면부에 가로 20m, 세로 10.8m, 총면적 216㎡ 규모의 초대형 옥외 전광판을 설치해 불을 밝혔다.

한네트 측은 25일 “현재 추진하는 드라마 및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영상사업과 옥외 전광판 광고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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