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수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고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달부터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청년들의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지역에서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그 상품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동네 상점들을 온·오프라인 채널 통해 연결해 지역밀착 개념의 유통체계 구조를 만들었다.
이에 유성구는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대전시와 함께 총 사업비 7억 8000만 원을 들여 유성구 어은동·궁동 일원에 지역 상품의 유통·판매를 위한 유통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유통거리엔 팝업 동네상점, 팔로워 동네상점 등 31개 동네상점이 구축돼 로컬생산품을 소비자가 체험하고 구매할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4대 전략 품목인 ▲전통주 ▲원두 ▲식자재 ▲문구류를 중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동네거리 내 초밀집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은 또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에 참여해 본격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선정된 사업단의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청년과 사회서비스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마음건강 지원 서비스는 만 19세이상부터 만 34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대학생 뿐만 아니라, 군인․직장인 등 연령대에 해당만 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