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9일 올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역량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을 진행한 현장도움단은 학교공간혁신(감성꿈틀) 교육촉진자 및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담당교사로 활동했던 교원들로 구성됐으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대면과 비대면 상담을 병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교육 공간 구성을 위한 시설 탐방 계획 ▲이동식 교실 사용 시 유의점 및 안전 확보 계획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교육준비금 활용 방법 ▲사용자 참여 공간 기획 수업 등을 공유했다.
교육청은 미래학교 전환 과정으로 ‘충남형 학교공간혁신(감성꿈틀) 사업’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 사업 모두 사용자(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사전기획 과정이 포함돼 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8일 서산 성봉학교을 찾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그 동안 교육청은 충남도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훈련 예산을 지원하고 종목별 선수 선발과 강화훈련을 추진하며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를 육성해 왔다. 충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11개 종목에 총 343명(선수 144명, 임원 및 보호자 199명)이 참가해 종합2위를 노린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