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첫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열었다.
교육청은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전진흥원에서 ‘2023년도 제 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은 4340명이 응시해 3817명(합격률 87.95%)이 합격했다.
행사에서는 의미가 더 뜻깊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밖청소년 등에게 합격증서 교부를 수여했다. 수여식에서는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검정고시총동문회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지급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학교 대신 검정고시를 선택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력을 취득한 합격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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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교직원들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이어가는 재학생들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