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충남교육정책 제안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교육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과제 중 9개 분야이다.
구체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 방안 ▲교직원 업무 최적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 개발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지원 강화 방안,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시민교육 방안 ▲배려와 존중의 양성평등 교육 방안 ▲수요자 중심의 민원 제도 개선 방안 ▲더욱 촘촘한 학교 안전관리 방안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 방안이다.
1인(팀)당 2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여는 온라인(국민신문고 누리집, 전자우편)과 오프라인(우편, 방문, 팩스)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www.cne.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 예정으로, 우수작에는 교육감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발한 소통이 우리 충남교육 발전에 원동력이 된다”며, “충남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17일 중3 담임교사와 현장에서 계약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진행했다.
아산 과학교육원에서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중등 직업교육 이해 연수’를 통해 올바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담임교사들의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교육연수원에서는 계약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현장과 사례 중심의 ‘2023년도 계약 실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