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이동진 총장)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멘토프로그램을 실시,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멘토프로그램은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의 한국어교원 역량강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매 학기 15주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은 예비한국어 교원으로서 한국 문화와 한국 생활 적응을 주제로 한국어 친구이자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번 활동은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노치성 멘토의 기획으로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을 탐방하였으며, 기관 견학 및 대전 지역의 문화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과는 2020년부터 미국 웰슬리대학교 동아시아언어학부 한국어학과와의 한국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2020년 건양대학교 유학생, 2021년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교 한국어학과, 베트남 타이응웬 대학교의 한국어 전공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후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전국 최초 다학점 이수제를 만들어 1학년 입학 시 3년만에 졸업할 수 있고, 3학년 입학시 1년만에 졸업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학 노인복지학과는 서울 및 수도권 재학생들은 지난 26일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6일 서울 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임구원 학과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학교에서의 배움보다 현장에 나가 땀을 흘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어떠한 교육보다도 가장 중요한 삶의 체험“이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