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이하 현대오일뱅크)가 제 68회 현충일을 기념해 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 22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임직원들은 현충원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22묘역에는 한국전쟁 전사자 389위가 안장돼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묘역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비석을 닦았다. 꽃 심기나 헌화 활동도 진행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그분들의 넋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