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금강송면 임시 시외버스 정류장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9일부터 금강송면 쌍전1리(덕거리) 인근에 임시 시외버스 정류장을 설치·운영한다.
그동안 경유가 중단됐던 울진~금강송면~동서울 구간 시외버스 운행을 재개하기 위해서다.
울진~금강송면~동서울 구간 시외버스는 하루 4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온라인·모바일로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군은 향후 36번 국도 인근에 조성중인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에 시외버스 정류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금강송면 시외버스 정류장 운영으로 군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