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들이 K-콘텐츠 산업의 대표로 성장하고 있는 웹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는 웹툰산업에 진출할 웹툰작가 육성을 위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웹툰산업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수험생들이 웹툰학과에 지원하고 있다”며 “웹툰학과는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웹툰대학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학과에서는 현업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만화·웹툰에 특화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웹툰창작자,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는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웹툰 업계 취업 시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꾸준하게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 웹툰과 졸업생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웹툰 연재 플랫폼에 등단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툰학과는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입생 선발은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하며 비실기전형으로 실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