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산엑스포 특위 ‘프랑스·튀르키예’ 출국…‘BIE 회원국 간담회’

국회 부산엑스포 특위 ‘프랑스·튀르키예’ 출국…‘BIE 회원국 간담회’

여야 특위 위원 7명 출국
각 회원국과 연속 간담회 일정
튀르키예 방문해 엑스포 유치 호소

기사승인 2023-06-19 09:51:28
국회의사당.   사진=박효상 기자

국회 부산엑스포 특위(엑스포 특위)가 국제박람회(BIE) 회원국 설득을 위한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엑스포 특위는 프랑스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에 방문해 엑스포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여야 엑스포 특위 위원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국제박람회(BIE) 회원국 대표국과 간담회를 열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국한 여야 엑스포 특위 위원은 국민의힘에서 안병길 간사와 한무경·유경준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재호 위원장과 이상헌·강선우·전재수 위원 등이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 불한친선협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프랑스 진출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부산엑스포 동향을 파악한다.

프랑스 일정이 종료되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이들은 의원친선협회장 면담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대외경제위원회 한국분과위원장과 엑스포 의회·정부 관련 인사들과 대화를 나눈다.

아울러 튀르키예에 진출한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한다.

국민의힘 소속 안병길 엑스포 특위 간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엑스포 특위 국민의힘 간사로 7명의 여야 국회대표단과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껏 뛰고 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박형준 부산시장, 강철호 시의회 엑스포 특위 위원과 함께 4차 프레젠테이션과 리셉션을 함께한다”며 “파리 일정을 마친 후 국회 대표단은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튀르키예 국회와 정당관계자와 함께 면담을 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엑스포 부산유치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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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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