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1학기 기말고사 시험지 관리에 만전”

김지철 교육감 “1학기 기말고사 시험지 관리에 만전”

충남교육청 주간업무보고...“충남 학생단편영화 국제영화제 초청 뿌듯”

기사승인 2023-06-19 10:59:28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9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가온 1학기 기말고사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지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충남학생 단편영화가 부산 어린이 국제영화제 초청 받은 것에 대해 뿌듯한 심경을 나타냈다. 

김 교육감은 19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각급학교가 이번주부터 다음달 첫째 주까지 기말고사가 실시된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사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험의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 객관성 등이 잘 지켜지도록 시험시를 보관하는 곳의 시건장치나 인쇄실 보안 유지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또 “학생들이 시험 결과에 낙담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담임교사와 상담교사는 주의 깊게 아이들을 관찰하고, 적시에 상담활동이 이루어져 단 한 명의 아이에게도 불행한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말고사 이후에는 특색있고 다양한 학사운영 계획을 세워 학생들이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연, 작가초빙, 독서, 발표회, 문화체험, 진로체험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다시 한번 더 안내해 달라.

김 교육감은 이어 충남학생 단편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두 작품이 부산 어린이청소년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을 들며 “충남의 인문·문화·예술 교육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의 역량이 몇 배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학생 2자율체육활동’을 강조하고 “중학생이면 2종목을 즐기고 인문문화·예술교육 등 전인교육이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는 가장 큰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어 일선 학교에 조성하고 있는 일반 갤러리와 스마트 갤러리 운영과 관련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기획과 작가와 함께하는 수업, 강연, 작품 설명회 등 다양한 운영방법을 모색해 보라”고 격려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오는 9월과 내년 3월 개교하는 신설학교 건설현장의 노동자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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