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특화프로그램으로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전의 산업 성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다.
우선선 오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남대 인사례 교양동 취·창업 훈련실에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통해 소셜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개발, 실전 팀 프로젝트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배우게 되며 기업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블로그 마케팅 기법, SNS 용도별 활용법, 시장 조사와 고객 분석 노하우, 숏폼 활용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의 전 분야를 실습 할 수 있다.
또 7월 3일부터 7일까지는 대전 이매스 교육센터에서 ‘제약 바이오 품질분석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제약바이오 분석 장비를 이용한 의약품 공정 이론, 실습은 물론 품질분석 직무 등을 교육하며 우수 제약회사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실전도 익힐 수 있다.
제약바이오 품질분석 전문가 과정은 바이오의약품과 미생물, 환경모니터링, 배지조제 등 바이오의약품의 기본지식은 물론 바이오의약품의 제작과정, 공정등을 자세히 실습할 수 있다.
이밖에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이매스 교육센터에서 ‘QA/QC 품질관리 시험자 전문가 과정’을 운영, 제약 QA/QC 품질관리자의 직무를 이해하고 기초시험 도구 이론, 실습은 물론 우수제약기업 현직자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성광 센터장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선발해 대전의 미래핵심 전략 사업과 연계한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