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1일 시청 별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5일에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자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자체 평가회의는 훈련기획팀과 토론훈련, 현장훈련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평가회의에서는 훈련 성과 발표와 훈련과정에서의 잘된 점, 미흡한 점, 개선사항에 대해 협업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 실시되었으며, 저지대 주민대피, 가로수 전도 및 붕괴주택 인명구조, 제방유실 응급복구, 배수펌프장 가동, 고립자 구조, 실종자 수색 등 재난 시 초동대처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확인하는 훈련이었다.

최형열 재난안전과장은 “자체 훈련평가회의 결과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반영하여 보다 안전한 도시 삼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