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감콘텐츠 ‘공룡탐험대작전’은 시청각적 요소와 상호활동 체험을 제공했다.
‘라이브스케치’는 밀양명소를 배경으로 한 스크린에 스스로 색칠한 그림이 실시간으로 표현되는 터치 인터랙션으로 생동감을 높였다.
‘미디어 샌드아트 놀이’는 아이들에게 감각을 통한 참여를 유도하고 상상력을 자극해 오랜 시간 재미를 선사했다.
밀양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의 2층 빛놀이터(실감미디어전시체험관) 시연회를 열었다.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는 7월 말 인테리어와 미디어전시콘텐츠 제작 설치를 완료하고 8월 시범운영으로 미비한 점을 보완해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신개념 복합문화형 여행자 라운지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1층은 여행자 라운지, 2층은 미디어전시관과 빛놀이터, 3층은 다목적 전시관 및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밀양시립박물관 재개관 기념 전시 도록 ‘밀양’ 발간
밀양시는 시립박물관 재개관 기념 전시 도록 ‘밀양’을 발간했다.
밀양시립박물관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리모델링 사업으로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과 어린이박물관 신설을 완료하고 지난해 9월 재개관했다.
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에 따른 전시유물과 전시콘텐츠를 소개하면서 밀양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박일호 시장은 발간사에서 “예부터 육로와 수로가 발달한 밀양은 문화의 수용과 확산을 담당했던 거점으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고장이다”면서 “이번 도록이 밀양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조의 숨결을 느끼며 지혜를 배우는 좋은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랑진읍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밀양시 삼랑진읍 주민자치회는 6일 위원 31명이 주민자치 발전방안 모색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통영시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통영시 일원에 조성돼있는 이순신공원, 윤이상 기념관, 통영케이블카, 통영중앙시장 방문 등 삼랑진읍에 직접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에 대한 견학으로 진행됐다.
◆삼문동 청년회,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선물
밀양시 삼문동청년회는 6일 삼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거동 불편 어르신이 실외 보행 시 사용할 수 있는 보행 보조기 실버카 25대(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자 청년회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