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8일 저녁 7~9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나의 인천, 인천의 꿈’을 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인 제1회 ‘오직 인천 토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기존의 1인 토크쇼를 벗어나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시민의견 영상촬영, 시장과 패널의 분야별 토크, 인천의 꿈 비전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 현장 인터뷰 영상 ‘인천 어때?’ 코너에선 시민들의 살아가는 현장 이야기와 인천시에 바라는 생활정책 제안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시민들의 바람에 시장이 화답하는 소통공감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토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 출신 패널인 이창길 청년크리에이터, 심영수 ㈜진영 대표이사, 김한솔이 출판스튜디오 대표, 조성환 유나이티드 FC 감독, 차예카테리나 고려인 엄마들모임 대표가 참여한다.
‘나에게 인천이란’ 주제로 패널의 과거·현재 이야기, 인천에서의 성공기·도전 속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시정 발전 정책 등을 제안한다.
두 번째 토크는 시민이 질문하고 시장이 답변하는 형태로 인천시의 미래상과 세계 10대 도시로의 성장에 필요한 인천의 주요 과제가 다뤄진다.
이번 토크 콘서트의 참가는 행사 포스터의 QR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