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에 참여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5개사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경북도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3억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 B2C 품목을 제조하는 기업 등이다.
선정은 자격요건 검토, 서류 및 발표(PPT)‧실제품 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실라리안 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신규기업 모집에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