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집중호우 피해로 정상적인 학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복지119 긴급복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한 9가정 14명이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피해 정도에 따라 가정당 최대 120만원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선제적 지원을 시작으로 집중호우 피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피해 학생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재난과 재해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조속한 교육 회복과 학교생활 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