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남본부, KEPCO경남 정책자문위원회 발족 [부산경남소식]

한전 경남본부, KEPCO경남 정책자문위원회 발족 [부산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7-25 18:52:29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조남기)는 경남지역 전력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경남본부의 추진정책에 대한 자문을 통해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KEPCO경남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한전 경남본부는 25일 'KEPCO경남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교수, 변호사, 노무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언론사 등 경남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대학교 김미연 교수가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남기 한전 경남본부장은 "앞으로 각계 각층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경남도민의 지지를 받는 한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주력산업 혁신네트워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경남의 주력산업(주축첨단정밀기계, 첨단항공부품, 항노화메디컬, 미래신사업차세대소형원자로, 수소저장·운송)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혁신주체가 하나의 원팀(ONE-TEAM)으로 참여하는 '경남 주력 산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중기청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주최한 ‘경남 주력산업 혁신네트워크’ 킥오프회의에는 경상남도, 중진공, 창경센터, 기보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기업·대학·연구소 등 지역혁신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남중기청에서 ‘경남 주력산업 혁신네트워크’의 구축·운영 계획(안) 설명과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의 주력산업 현황’에 대한 정책발표가 있었다. 

이후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중소기업 지원기관, 지역혁신기관, 참여기업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 주력사업 혁신네트워크는 향후 지역성장 프로젝트 발굴, 지원기관 간 협업모델 추진 등 지역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열수 청장은 "경남의 기업들이 혁신성장 지원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 오픈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BC카드 페이북 앱의 마이태그와 연동해 고객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부산은행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를 오픈한다.

‘부산은행 BC카드 마이태그’는 모바일뱅킹 내 카드메뉴 마이태그에서 고객이 원하는 카드 이벤트를 직접 태그하면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부산은행 개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카드 상품 혜택 및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마이태그 서비스 오픈기념으로 △학원, 마트 등 생활밀접 4개 업종 대상 ‘생활愛(애) 마이태그 이벤트’ △항공, 특급호텔 등 여행 3개 업종 대상 ‘여행愛(애) 마이태그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각 업종별 1인 1회에 한해 제공하며 각 이벤트 적용기준에 맞춰 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2000원을 할인해 준다.



◆BNK경남은행 산호동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 수상

BNK경남은행 산호동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25일 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산호동지점 직원은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 지난 6일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1000만원을 인출하려던 고객(여, 60대)의 자산을 보호했다.

우선 휴대폰 통화 중인 고객이 자동화기기 앞에서 불안한 모습으로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청원경찰이 메모장을 건넸다.


고객이 메모장에 ‘아들이 납치됐다’고 적은 뒤 청원경찰은 조용히 영업점 안으로 안내했다.

이후 산호동지점 직원은 메모장으로 고객에게 아들과 딸 연락처를 물어보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전달했다.

보이스피싱이라고 설명해도 믿지 않고 고객이 전화를 끊지 않는 점을 비롯해 아들 전화번호를 물어봐도 기억하지 못하는 점 등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을 확신한 산호동지점 직원은 인근 경찰에 신고했다.

산호동지점 직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고객에게 전화를 끊거나 신고하면 아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협박한 상태에서 고객을 안심시켜야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 경찰이 출동해서야 고객은 전화를 끊을 수 있었으며 폰에 악성앱이 설치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부산축제 발전 후원금 3억7000만원 전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5일 부산시청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후원금 3억7000만원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7개의 지역대표 축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1997년 설립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지역 대표 축제의 안정적 개최를 위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계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부산이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연간 후원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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