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아동보호기관에 냉난방기 지원금 1000만원 전달

동서발전, 아동보호기관에 냉난방기 지원금 1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3-07-27 17:22:27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영문은 2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냉난방기 관리 지원금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지역사회 아동보호기관의 에너지효율관리를 돕기 위해 냉난방기 관리 지원금 약 1000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문재철 울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구점득 (사)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협의회 울산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겨자씨 공동생활가정 등 지역사회 아동보호기관 12곳의 냉난방기 관리를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필터가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전기요금도 급격히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동서발전은 에어컨 종합관리 전문 사회적기업 에스티코난을 통해 84대의 냉난방기 종합세척·필터관리·살균소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대표 에너지공기업로서 에너지분야 세심한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방역·수도관리·보일러 배관 청소 등 주거환경 및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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