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카눈’까지… 잼버리 대원들, 조기 철수 결정

폭염에 ‘카눈’까지… 잼버리 대원들, 조기 철수 결정

기사승인 2023-08-07 13:59:47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아영장 델타구역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을 지날 것으로 보이자 대원들이 영지를 떠나기로 했다.

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공지에서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어려움에도 캠프장의 참가자들과 한국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호스트(정부)와 함께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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