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눔터는 부모 참여형 영유아 돌봄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웃들과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활동 '가족품앗이' 그룹 활동도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이다감 아동보육과장은 "상북공동육아나눔터 이전은 양산시가 지역 내 육아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육아부담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진로탐색체험캠프 양산 미래 희망되겠다
양산시가 '진로탐색 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설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중1~3학년, 고1~2학년이다. 이들 중 중등부 70명과 고등부 70명을 선정했다. 1회에 걸쳐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3박4일간 기질검사와 진로유형파악, 직업체험, 대학탐방, 기업체 견학 등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한다.
'부산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은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인근 우수대학 캠퍼스의 분위기를 몸소 느끼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대학 생활과 대학 진학과 관련해 직접 배운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방기상청 견학'은 현직자에게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내년에는 이 사업을 확대해 일정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