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자체적으로 주관한 'G-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콘텐츠기업인 '지음과깃듬(대표 김여정)'을 유치했다.
이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사업은 김해시가 김해 청년들의 콘텐츠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게임 아카데미와 전국 청년 콘텐츠 공모전, 콘텐츠 테스티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이 있다.
진흥원이 투자 유치한 콘텐츠 기업 '지음과깃듬'은 한국형 기질역량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진흥원은 테스트베드 지원 대상 기업 중 유망 기업에 투자 연계를 적극 추진했고, '지음과깃듬'은 최근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7000만원의 사업 지원자금을 받았다.
박성호 진흥원 원장은 "이번 콘텐츠기업 투자 유치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김해시가 경남도를 대표하는 콘텐츠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흥원 의료기기 전문제조업 육성 수혜기업 모집
경남도와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은 제품 양산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과 서울 소재 창업 기업이나 연구소 기업, 경남 이전(예정)기업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 가능한 시제품과 양산용 제품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김해 소재 전문 제조기업과 컨소시움을 맺은 업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현재 지원받는 기업으로는 네오스헬스케어(주)(서울 홍릉 소재, 이하 네오스헬스케어), 주식회사 디알컴퍼니(김해 소재, 이하 디알컴퍼니), 주식회사 오티아이코리아(김해 소재, 이하 오티아이코리아), 다솔(김해 소재) 등이 있다.
진흥원은 올해부터 앞으로 매년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