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09곳에서 2300여명의 아동이 건강 체험을 위해 방문해 인기가 높다.
건강체험관에는 미디어아트와 영상물, 모형, 체험놀이시설의 건강콘텐츠로 꾸며 체험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생명 존중과 금연·금주·영양·운동·구강건강·올바른 손씻기 등 어릴때부터 건강 습관을 길러주는 놀이형 체험을 위주로 교육한다.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4세부터 취학 전 아동이다. 단체 교육은 1회 신청 가능 인원이 20명이다. 부모를 동반한 아동은 개별 자유관람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김해서부보건소는 지난 상반기에 이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학부모들의 호응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난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김해관광기념품 개발과 판매처 개척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와 김해관광두레협의회가 관광기념상품 개발과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광기념품 개발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가야테마파크 세미나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최재준 본부장과 김해관광두레협의회 정호영 회장, 관광두레 손민지PD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시민들이 기획하고 개발한 다양한 관광기념품들을 관광두레 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야테마파크 관광기념품점 '김해온김에'에서 판매하고자 개최했다.
이로써 두 기관은 △지역관광과 관련 산업, 콘텐츠를 위한 공동 노력 △관광마켓 활성화사업을 위한 실천방안 마련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관계자는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김해 관광기념품들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판매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 관광두레사업은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관광사업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