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대구 신암동·의성군 지점 ‘홍수주의보’

낙동강 대구 신암동·의성군 지점 ‘홍수주의보’

기사승인 2023-08-10 15:30:57
10일 오후 2시 20분과 40분, 낙동강 대구 동구 신암동 지점과 의성군 장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뮬에 잠긴 대구 신천 동로의 모습. (최태욱 기자) 2023.08.10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2시 20분과 40분을 기해 낙동강 대구 동구 신암동 지점과 의성군 장송교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신암동 지점의 수위는 4.56m로 계속 상승 중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 수위가 5.5m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장송교 지점의 수위는 4.93m이며, 오후 4시 30분 6.5m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신암동 지점 수위가 5.5m일 때 ‘홍수주의보’, 7.5m일 때 ‘홍수경보’를, 장송교 지점 수위가 6.5m에 이르면 ‘홍수주의보’, 8m일 때 ‘홍수경보’를 발령한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에 내린 비로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