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실종자 수색 재개..수위상승으로 난항 예상

예천 실종자 수색 재개..수위상승으로 난항 예상

기사승인 2023-08-11 10:20:43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8.11.

태풍 ‘카눈’으로 하루를 쉰 경북 예천 실종자 2명에 대한 28일째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하지만 수색작업은 태풍 카누가 몰고 온 많은 비로 인해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95명과 드론 12대, 보트 7대 등 장비 52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날 수색은 태풍 카누 영향으로 하천 급류발생과 수위상승으로 인해 상감교에서 상주보까지 수상 및 드론수색으로 이뤄진다.     

또 최초 실종자 발생 지점인 벌방리 마을 매몰수색도 인력 10명과 차량 2대를 동원해 진행된다. 

이밖에 상주보에서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수색작업도 관할소방서에서 인력 69명, 차량 37대, 드론 4대, 보트 5대를 투입해 수변과 수상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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