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말미암아 진영한빛도서관은 자녀 양육자들을 위한 '편해문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는 무엇으로 사는가'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9월1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시간가량 진행한다.
편 작가는 놀이터 디자이너이자 자유놀이옹호가, 플레이워커,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 작가는 강의에서 어린이와 놀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등이 있다.
편 작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꿈을 담은 놀이터' 총괄자문관을 비롯해 춘천시 봄내림놀이터 기획자, 영주시 놀이터 총괄기획가, 곡성군 꿈자람놀이터 총괄기획자 등을 지냈다.
신청은 14일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에서 무료로 접수하면 된다.
◆김해시여성센터, 다문화 가정 한국생활 조기 정착 돕는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정착돕기에 나섰다.
센터는 이를 위해 오는 9월3일부터 9월17일까지 '다문화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해누리 행복누리 공모사업의 하나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
김해시여성센터는 전통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가정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조기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신청은 김해시여성센터(직장맘지원센터)를 전화나 방문, 전자우편 하면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자격은 참여자 선정 기준 중위소득 100%에 적합한 자만 가능하다.
김해시여성센터(직장맘지원센터)장은 "문화적 차이로 한국 생활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들의 문화 격차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고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편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