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폐우산 장바구니 만드는 업싸이클링 활동 나서

에스알, 폐우산 장바구니 만드는 업싸이클링 활동 나서

기사승인 2023-08-18 12:53:18
SRT 직원들이 17일 강남 자원봉사센터에서 우산살과 우산대를 분리하고 있다. SR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17일 강남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버려진 폐우산으로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SRT 수서역 역무원과 수서차량센터 기술원 등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된 폐우산 50여개를 전달받아 원단과 우산살을 분리했다.

분리된 원단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재능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미싱 봉사단원의 도움을 받아 장바구니로 재탄생한다. 제작된 장바구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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