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화)
안동시, 옥동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100세대 모집

안동시, 옥동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100세대 모집

기사승인 2023-08-21 08:55:06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3.08.21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경북 안동시가 취약 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LH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100세대를 모집한다. 해당 아파트는 옥동 2주공으로 전용면적 26.37㎡의 11평형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성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 생계·의료급여수급자 ▲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 한부모가족 ▲ 북한이탈주민 ▲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후 소득 및 자산(자동차, 주택소유 여부 등)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로 선정된다. 이번 모집에서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퇴거 가구 발생 시 순번에 따라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년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또, 거주자들의 관리비 부담경감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내 보안등, 계단등 및 승강기 등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전기요금도 지원하고 있다.

정진영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혜성, 빅리그 첫 선발 경기 수훈…“홈런은 오타니가 쳤는데 날 축하해줘”

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을 기록하며 수훈 선수로 뽑혔다.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팀의 승리에 기여한 김혜성은 경기 후 방송사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다저스는 강한 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