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18일 김해시새마을금고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새마을금고 예금 유치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경기지역 일부 새마을금고의 금융부실 문제가 불거진 이후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사태와 관련해 김해지역 내 10개 새마을금고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김해시새마을금고협의회 이강은회장은 "김해지역 새마을금고는 예금주들이 안심하고 돈을 맡겨도 된다"며 시민들이 예금 유치를 권유했다.
홍 시장은 "김해지역 새마을금고가 든든한 서민금융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산이 더욱 소중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새마을금고협의회는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 저소득층 기부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