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9월 정기국회 일정 합의…21대 마지막 국감 10월 10일

여야, 9월 정기국회 일정 합의…21대 마지막 국감 10월 10일

송기헌 “8월 임시회 일정 오늘 중 결론”

기사승인 2023-08-21 15:07:38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박효상 기자

여야가 9월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진표 의장 주관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2+2 협의에서 다음 달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다음달 1일 진행될 예정이고 대정부질문은 5~8일 진행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음달 18일 먼저 하게 되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본회의가 다음달 21일과 25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하게 되며 예산안 시정연설은 같은 달 31일에 진행된다.

그러나 8월 임시회기 일정은 합의되지 않았다. 송 부대표는 이날 “8월 임시회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며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는 것으로 얘기됐다. 대변인을 통해 결과를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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