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다.
이들은 지난 7월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실종된 지 40일차를 맞고 있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164명과 차량 62대, 드론 15대, 보트 10대, 구조견 9마리, 헬기 1대 등 장비 100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수변수색은 전날에 이어 간방교에서 경천교까지 소방인력 27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펼쳐진다.
수상수색은 낙동강 상주보에서 낙단보까지 소방인력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를 투입해 실시 중이다.
수중수색은 상주보 일원에서 소방인력 23명과 차량 10대, 드론 1대, 보트 2대, 수중탐지기 3대 등을 이용해 진행된다.
또 상주보와 삼강교와 문경야구장까지 소방인력 12명과 차량 7대, 드론 9대를 동원해 드론수색에 나선다.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포인트 수색은 경찰인력 10명과 차량 6대, 구조견 9마리를 동원해 이뤄진다.
이밖에 상주보와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 수색은 관할 소방서에서 소방인력 70명과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4대 등을 동원해 샅샅이 훑을 계획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