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 청년회의소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북지구 청년회의소는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1969년 창설돼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지역을 지킨 기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33개롬에 1500여명의 회원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임원단은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경북도의 염원에도 마음을 모았다.
신희철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면서 “꼭 유치에 성공해 경북도가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 지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임원단은 이날 이철우 지사를 면담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지사는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경북지구 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청년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경북지구 청년회의소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