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에너지 인식 개선을 위해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연다.
한난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을 두고 대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9월 16일(토)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한난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올해 사회공헌 사업을 에너지 효율에 집중해 새롭게 기획한 국민 참여 기부 마라톤 대회다. 한난이 주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수해지역 에너지취약가구 고효율 LED 기기교체 지원 등 용도로 활용한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5km, 10km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접수한 총 3천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공식 굿즈를 지급한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 운영, 인기 가수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국민들의 에너지 효율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직접 돕는 뜻깊은 기부 마라톤 대회”라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와 연계된 에너지 효율 기반의 전략적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